社会起業家ブログ
Feb.
15

보더리스 그룹 대표 다구치 카즈나리가, “세계를 움직이는 일본인 50″에 선출되어 닛케이 비즈니스에 게재되었습니다.

■ 게재호:2019년 2월 4일 발행
■ 제목:세계를 움직이는 일본인 50(P46)

게재호에서는 닛케이 비즈니스가 50주년 특집으로 "세계를 움직이는 일본인 50인"을 선출.

이 기획 안에서는 혼돈한 세계 속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보다 뛰어난 일본인 50인을 CHANGE(변화), CHALLENGE(도전), FASCINATE(매료), SAVE(구원)의 4가지 카테고리로 나눠서 소개.

다구치는 SAVE(구원)의 한 사람으로서 교세라 명예 회장인 이나모리 카즈오 씨 등과 함께 소개되었습니다.

기사 내에서는, 다구치가 사회 기업가를 꿈꾸는 계기가 된 사건부터 현재의 전망까지가 간결하게 실려 있습니다. 꼭 봐주세요.

▼온라인판
세계를 움직이는 일본인 50「SAVE 구원/이나모리 카즈오(교세라)、혼다 케이코(세계은행) 그 외」(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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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5

방글라데시와 일본의 “활동”을 잇자

안녕하세요, 비지니스 레더 팩토리의 하나미치입니다.

갑작스럽지만 문제입니다(웃음). ↑ 이 사진...우리가 웃는 얼굴로 바라보는 앞에는 도대체 뭐가 있을까요?

정답은 이쪽 ↓! Skype너머의 방글라데시의 공장의 멤버들입니다! 압권이죠.


Skype너머의 600명

비즈니스 레더 팩토리에서는 최근 방글라데시의 공장과 후쿠오카 사무실을 이어서, 방글라데시 공유회를 실시했습니다. 일본과 방글라데시의 멤버를 잇는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했습니다. 이번부터는 아제와 어스가 준비를 맡아서 해주었습니다.

지금까지는 한달에 한번 개최했었는데, 하반기는 조금 간격이 생기게 되는 바람에 이번에는 2019년 최초로 방글라데시에서는 비즈니스 레더 팩토리의 멤버 전원이 총집합!

새 멤버들의 이야기

최근에 방글라데시의 공장에 새로 들어온 멤버는 9명. 각각 한명씩 자기소개를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는 오히트군. 그는 6인 가족의 장남으로 가족 모두를 책임지지 않으면 안 됩니다.

오히트군

그녀는 아프사나 씨. 그녀는 발에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가족을 위하여 일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프사나 씨

방글라데시의 공장에서는 「일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는 사람들」을 영입하고 있지만, 현재는 아래에서 설명하는 사람들을 최우선으로 채용하기로 정했습니다.


1. 부모가 없다는 등의 이유로 생계를 꾸려야 할 젊은층
2. 미혼모의 여성
3. 장애를 가진 사람들

이번 함께 일하게 된 멤버도 한 사람 한 사람 「어째서 일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중요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런 그와 그녀들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에서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다」「보람과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비즈니스 레더 팩토리라는 우리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일을 시작하고 무엇이 달라졌는가

방글라데시 공유회에서는 항상 질문 시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욧시&핫시가 질문을 했습니다.


욧시


핫시


일본 "처음으로 가죽제품 공장에서 일하게 된 사람은 얼마나 되나요?"
방글라데시 "80% 정도의 멤버가 가죽 공장에서 일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라인 멤버의 전원에 대해 알 고 있는 우딘바이가 대답해주었습니다. 대부분의 멤버가 가죽 공장에서 일하는 것은 처음. 그래도 일본의 고객이 만족하는 품질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방글라데시의 공장은 창의적인 생각으로 넘쳐납니다.


일본 "공장에 다니기 전과 다닌 후, 무엇이 가장 많이 변했나요?"
방글라데시 "이 공장에 다니기 전에는 아이를 학교에 보낼 수 없었습니다. 이 공장에서 3년간 일 하고 있는데, 지금은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답을 들으며 나는 마음이 떨려 눈물이 날 것 같았습니다. 이 사람의 대답이야말로, 우리들이 일하는 의의라고 느꼈습니다.


대답해준 방글라데시의 멤버

일본은 어떤 나라?

일본 측의 근황 보고에서는 10월에 오픈하는 삿포로점, 11월에 오픈하는 오이타점을 소개했습니다. 삿포로점을 소개할 때 소개한 비디오 중에 눈이 쌓인 사진이 있었습니다. 거기에서 방글라데시 쪽에서 이런 질문이 있었습니다.

방글라데시 "눈이 쌓이면 모두 어떻게 걷나요?"


질문을 한 방글라데시 멤버

더울 때는 40도 안팎의 방글라데시. 확실히, 방글라데시의 멤버는 눈을 본 일도 없고, 눈 위를 걷은 적도 없네요.

일본 "부츠 같은 신발을 신는 경우도 있지만 넘어지기도 해요. 눈이 쌓이고 추우니까, 겨울은 지하상가로 다니는 사람이 많아서, 지하상가에 있는 삿포로점에는 많은 손님이 옵니다."


답변해준 마코토

이런 일본과 방글라데시의 멤버의 대화를 들으며 내 머리 속에선 이런 미래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언젠가, 방글라데시의 공장 멤버들이 일본에 와서 일본의 멤버와 일본의 고객을 만났으면 좋겠다.
언젠가, 일본의 멤버 전원이 방글라데시에 가서, 방글라데시의 동료들을 만났으면 좋겠다.
그리고 언젠가, 언젠가는 일본의 고객도 꼭 방글라데시의 공장에 방문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언젠가, 방글라데시 멤버의 "활동", 일본의 멤버의 "활동", 고객의 "활동"이 연결되는 미래를 만들고 싶다고 강하게 느꼈습니다. 그 고리가 전 세계에 퍼지면, 분명 전 세계의 "활동"을 밝게 할 수 있을 것이다!

■ 비즈니스 레더 팩토리는?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가죽 제품을 제공하는 「일하는 사람을 위한」 소가죽제품전문 브랜드입니다. 방글라데시의 빈곤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입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1년에 한 번 개최되는 이드라 불리는 축제 때, 대량의 소가죽이 생겨납니다. 이 소가죽을 사용한 가죽 제품 공장으로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찾아내어 2014년에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창업한지 3년, 현재 공장에서는 약 500명을 고용, 그 가족을 포함해서 약 2,000명의 생활을 지탱하고 있습니다. 2014년 3월부터 인터넷 판매를 개시, 현재 8군데에 오프라인 샵을 운영중입니다. 2015년에는 "라쿠텐 샵 오브 더 이어 2015"을 수상하고, "가이아의 새벽", "사업 구상"등의 다양한 미디어에서도 여러차례 취재를 했습니다.

▶ ︎비즈니스 레저 팩토리 공식 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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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5

과테말라인에게 배운 리더십~MAYSOL(마이 솔) 안도 소우키 현지 인턴의 배움~

안녕하세요, 지난해 10월부터 MAYSOL에서 인턴 학생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안도 소우키입니다.
동물과 아웃도어를 좋아하며 사람보다 동물들이 많고, 모닥불로 요리하는 과테말라에서의 생활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간단한 자기소개와 MAYSOL에서의 활동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자기소개]

사실 저는 올해 4월부터 보더리스 재팬에 입사할 예정으로 현재는 과테말라에서 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보더리스 재팬에서는 「페루 원주민이 자부심과 존엄성을 갖고, 꿈을 갖고 지속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를 목표로 사업을 만들고 싶습니다.

계기는 대학 2학년 때, 첫 해외 여행으로 중남미에 간 것이었습니다.
중남미는 치안이 나쁘고, 세기말 같은 곳이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실제로 가 봤더니 길을 헤매고 있으면 말도 통하지 않는 데에도 불구하고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거나 레스토랑에서 현금이 부족하면 깎아 주는 등 굉장히 친절한 사람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홈스테이를 한 집에서는 아이를 학교에 보내지 못하거나, 가족의 누군가는 미국에 돈을 벌러 가지 않으면 생활이 되지 않거나, 곳곳에 거지가 있는 등 지금까지는 나와 상관 없던 "빈곤"라는 것이 현실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런 연유로 라틴 아메리카와 빈곤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BORDERLESS HOUSE에서 살기 시작한 것을 계기로 소셜 비지니스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비즈니스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다니 당시에는 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만, 엄청난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했습니다.

이후 소셜 비즈니스로 중남미의 빈곤 문제를 해결하는 수행을 하자!라고 생각해, 페루에서 4개월간 스페인어를 배우고 과테말라의 "SPANISIMO"에서 8개월간 인턴을 했습니다.
"안녕하세요"란 단어조차 모르는 상태에서 갔기 때문에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역시 친절하고 쾌활한 사람들 덕분에 페루가 제2의 고향이 되었습니다.

그런 페루에서 생활을 통해, 옛 잉카의 후예인 원주민 사람들의 문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과 동시에 사실은 가장 자유롭게 살 권리를 가져야 할텐데 차별받고 괴롭힘을 당하고, 사회적 억압을 받고 있는 원주민의 상황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전통적인 생활을 유지하면서 교육이나 의료 혜택을 누리고, 자신들의 "인생"을 "선택"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인턴을 선택한 이유]

이 인턴에서는
· 폐쇄적인 사회에 사는 원주민과의 신뢰 관계 쌓기
· 습관이 다른 과테말라인 스태프의 매니지먼트 능력
· 사람을 끌어들이는 1가지 목표로 리더십 능력
를 기르고 싶습니다.


(건설 중인 위탄오피스에서 본 풍경, 표고는 2700M 정도 됩니다.)

[일의 내용]

MAYSOL은 과테말라는 케찰테낭고 주의 위탄과 셀라라는 2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위탄은 케찰테낭고 주의 산 속에 있는 작은 마을로, 도로도 거의 정비되어 있지 않고 수도는 아침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밖에 쓸 수 없고, ATM도 슈퍼도 없고 사람보다 동물들이 많은 "진정한 도상국"이라는 느낌의 장소입니다. 양계 농가의 집 대부분도 Google Map에 실려있지 않아서 처음에는 종종 길을 잃었습니다.

위탄에서는
· 각 양계 농가들의 닭과 달걀 생산률의 매니지먼트
· 새로운 양계장 공사와 양계 농가의 리크루트 먼트
· 생산 체제 구축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저의 제일 첫번째 일은 한 상자에 20kg안팎의 알이 든 상자 약 10개를 각 양계 농가에서 회수하고, 그 후 날이 저물때까지 건설 중인 신축오피스의 공사를 도왔습니다. "어라, 나는 운송을 하러 왔던가? 아니면 목수일을 하려고 과테말라에 왔던가?"하는 곤혹스러운 첫날이었습니다.

그 이후,
· 각 양계장의 점검이나 양계 농가에 대한 피드백과 지도
· 닭의 컨디션 관리
· 새로운 닭장 공사의 조정
· 생산 체제의 개선
등, 폭넓은 업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운전면허를 갓 딴 상태에서 조심조심 픽업 트럭을 운전해서 알을 회수하거나 타 본 적이 없는 매뉴얼 오토바이로 각 양계장을 돌거나, 50kg의 먹이 봉지를 20개 정도 픽업 트럭에 쌓고 내리고, 함석판과 쇠 파이프, 시멘트 등 건축 자재를 하루 종일 실어 나르는 등, 정말로 여러가지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인턴으로서의 배움]

위탄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는 슈퍼바이저 루베리오 씨로부터는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루베리오 씨는 위탄 출신으로 자신의 태어난 커뮤니티에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여러가지 일을 하고 있으며, NGO활동이나 독일 유학 경험도 있는 행동력이 대단한 아저씨입니다.


(과테말라 망년회에서 내년의 포부를 밝히는 루베리오씨)

이 사람은 정말로 대단하다.

우선, 기타를 치는 법이라거나 배관 공사라거나 닭의 건강관리라거나 트럭 운전라거나 가끔은 영업 활동까지 하는 등 정말 뭐든지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 모든 것을 독서 등의 독학으로 몸에 익혔다고 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으면 스스로 외과 수술이라든지 하는 거 아닐까 할 정도 뭐든지 익히고 있고, 무엇이든지 스스로 하고 있습니다.

개발 도상국의 농촌부, 물건도 서비스도 인프라도 거의 없는 곳에서 사업을 시작하면 가장 믿을 수 있는 것은 나 자신. 자신의 지식, 능력, 경험치로 벽을 넘어 가야 하는 부분을 조우하게 됩니다. 그래서 더더욱 탐욕스럽게 모든 것을 배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닭 모이를 정제하는 기계를 인력으로 배달하는 모습)

그리고 또 하나가, 일에 대한 자세와 리더십입니다. 내가 과거의 인턴 경험으로 알고 있던 과테말라인 중에는 나쁘게 말하면 조금이라도 편하게 돈을 벌어들이려는, 좀 무책임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루베리오 씨는 전혀 달랐습니다. 공사기간을 맞추지 못한다고 아침 4시부터 밤 10시까지 혼자 토목 작업을 할 정도로 책임감과 의지가 남다른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탄에 있는 많은 과테말라인은 그의 곁에 모이고, 그의 부탁이라면 기꺼이 일하고 있습니다.


(자재를 내리기 위한 지시를 하는 루베리오 씨 ※빨간 재킷)

이전, 새로운 양계장에 닭 1000마리가 도착하기 하루 전인데도 아직 계사가 완성되지 않는다는 절체절명인 상황이 벌어졌을 때에도 루베리오 씨의 한마디로 모두 흔쾌히 새벽까지 작업을 도와주었습니다. 모르는 사람까지 데리고 와서 정말 놀랐습니다.

심야 1시를 넘을때까지 시간이 걸렸는데, 아무도 불평 한마디 없이 평소대로 즐겁게 일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7시에는 모두가 평소처럼 왔습니다. 왠지, 솔선해서 행동하면 사람은 따라온다는 말을, 루베리오 씨는 등으로 말하고 있는 것처럼 느꼈습니다.

정말 루베리오 씨에게는 지도자로서 배울 것이 많습니다. 앞으로 페루에서 사업을 할 때에 루베리오 씨 같은 현지 지도자를 만날지는 모르겠습니다. 남은 2개월 간의 인턴 기간 동안 저도 루베리오 씨처럼 책임감을 가지고 멤버를 관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것을 루베리오 씨에게서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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